[프라임경제] 메가스터디는 지난 10년 동안 온라인 교육을 통해 교육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며, 시장지배력을 키워왔다. 고등부와 중등부를 대상으로 하는 입시강의 사이트에서 모두 1위 가두를 달리고 있어 중·고등부 온라인 시장을 평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0년 9월 고등부 온라인 교육사이트 메가스터디 런칭과 함께 단숨에 고등부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온라인 교육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오프라인학원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이후 2003년에는 중등부 교육사이트 엠베스트로 중등부 시장에 진출해 시장 내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고등부와 중등부 시장에서 온라인 교육부문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초중등부 온라인 강의시장, 전문대학원 입시시장, 출판시장 등에 진출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메가스터디가 온라인 교육업계의 ‘공룡’으로 부상한 데는 손주은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이 바탕이 됐다. △언제나 최고를 지향하되 △정직과 배려의 정신으로 일하고 △쉼 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겠다는 것이 모토다.
|
|
|
▲ 사진=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이사 |
손주은 대표는 20년 이상 학생들을 직접 가르친 경험을 가지고 있어 교육시장에 대한 이해와 탁월한 분석력을 가졌다. 정확한 시장 분석력에 기초해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전략적 판단을 해온 것이 성장 동력이 됐다.
손 대표는 교육사업에서 컨텐츠의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창립 이래 지금까지 컨텐츠 품질에 있어서는 고집스럽게 최고만을 지향해 왔다. 또, 교육브랜드로서 고객의 신뢰를 얻는 길은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무엇보다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시도해야만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신념이 현재의 메가스터디를 만들었다.
메가스터디는 지난 2003년부터 온·오프라인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서울 주요 거점지역에 오프라인 직영학원을 개설했다.
현재는 강남, 서초, 강북, 노량진, 신촌, 성북 등의 중계메가스터디학원, 광주·남양주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등 9개의 고등부 입시학원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자회사 메가MD를 설립, 전문대학원 입시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해 의·치의학전문대학원과 로스쿨 입시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
|
▲ 사진=메가스터디 사옥 |
이와 함께 출판시장에도 뛰어들어 2008년 6월 100% 자회사 형태로 참고서 출판법인 메가북스를 설립해 같은 해 12월부터 ‘메가스터디 ○○제’ 시리즈 등 수능 참고서를 잇달아 출시했다.
메가스터디는 향후 타킷 연령대별로 사업을 확장해 온 수직계열화 작업은 물론 사업영역의 수평적 확장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발전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한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