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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깊어가는 가을 마이산의 신령스런 바람과 용담의 깊은 물소리와 함께 진안군이 문화공연장으로 물든다.
진안군은 오는 13일 진안북부마이산 제1주차장에서“제4회 진안예술제’를 개최한다고11일밝혔다.
진안예총이주최하고문인협회․미술협회․국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산바람 물소리”라는 주제로 천혜의 자연예술품인 마이산과 지역예술인의 풍부한 감성이 만나 진안의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시낭송, 꽃다지 민요, 판소리․춤 공연 등 예술인의 끼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행사가 열린다.
전시장에서는 미술협회 진안향토작가전과 문인협회 시화전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도예, 그림, 서예(가훈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있다.
부대행사로는 윷놀이, 투호놀이, 문학강연이 준비돼 있어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철 지회장은 “문화예술은 지역의 꽃이며, 행복지수”라고 이야기하며 “진안의 자랑이자 미래의 희망인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더욱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