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추석 연휴기간인 10월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교통불편사항을 휴대폰 동영상·사진으로 제보 받는다고 건교부가 밝혔다. 전화번호는 ‘#4949’다.
접수된 제보는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본부’와 도로공사·철도공사·공항공사·지방국토관리청 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해 바로 조치하게 된다.
신고 방법은 휴대폰 동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해 대략적인 위치(예 :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00휴게소 지나 00㎞지점)를 함께 전송하면 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지난 7월 강원지역 집중호우때 현장근무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이 피해상황을 휴대폰으로 전송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며 “실시간 재난영상 전송시스템을 TV·라디오 방송에 공개해 국민들이 교통불편 신고사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지난 5월부터 도로·철도·공항 등 교통시설에서 발생하는 재난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간 재난영상전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