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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성-안현주 , ‘몸짱부부’로 변신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1.11 15: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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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개그맨 배동성 안현주 부부가 최근 몸짱으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배동성과 아내 안현주 씨가 최근 체중감량에 성공해 몸짱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배동성은 “다이어트 성공 이후 옷을 벗고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몸매에 자신감이 생겨 40대가 아닌 20대가 된 기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운동 전 계단 몇 개도 오르지 못했다던 아내 안현주 씨는 “이번 계기를 통해 자신의 심각한 체력저하와 복부비만을 회상하며 대한민국의 다이어트에 희생양이 되고 있는 마른 비만 여성을 위한 책 출간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안 씨는 “체중감량 전에는 운동을 하고 싶어도 체력이 안 돼 못했었지만, 10주 동안의 고된 훈련과 식이요법을 통해 거듭난 내 몸을 보고 스스로 깜짝 놀랐다”며 “감량 후 먹는 것에 대한 감사와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안현주 씨는 남편 배동성과 함께 SBS ‘자기야’, MBC에브리원 ‘부엉이’ 등에 출연 중이며 트로트 앨범 ‘아무거나’를 발표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