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11일 열렸던 서울 G20 정상회의 장소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박물관 측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정상들을 맞이하였던 으뜸홀과 정상들의 회의가 열렸던 특별전시실을 오는 21일까지 원형 그대로 유지하여 일반인들이 체험하고 또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우선 세계 정상들을 맞이하면서 기념 촬영을 하였던 으뜸홀에서 일반인들도 그 위치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배경에는 서울 G20 정상회의 공식 심볼인 청사초롱과 훈민정음 서문이 인쇄되어 있다.
그리고 정상들이 만찬회의를 하였던 장소도 일반인들이 직접 볼 수 있다. 참가국의 명패, 필기구 등 각종 집기를 회의 당시 그대로 유지하여 일반에 공개한다. 또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관심을 보였던 박물관 명품도 일반인들이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