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 연말이 다가오면서 지자체를 중심으로 컨택센터 종사자들을 위한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
지자체 컨택센터 유치가 활발해지면서 대부분의 지자체 별로 1만명에 가까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컨택센터 산업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에 비해 종사자들에 대한 관심이나 지원은 미비 했던 것이 사실이다.
지자체에서는 이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컨택센터 종사자들에 대한 비전제시와 격려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대전광역시, 11일 제3회 개최
제3회 대전콜센터협의회 컨퍼런스가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유성 레전드 호텔에서 대전 콜센터협의회 주최로 개최된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한국컨택센터산업의 현황과 지자체의 현황에 관하여” 황규만(한국컨택센터협회) 사무총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트랜드를 뛰어넘는 진리 직원 마음 사로잡는 콜센터리더”라는 주제로 김연운(C&C 컨설팅) 원장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서 이진아(MPC) 부장이 “베스트 상담원의 채용과 유지, 성장의 해법”을 제시한다. 끝으로 신유라(한국자산관리공사 콜센터)운영팀장이 “통하는 감성터치”라는 주제로 콜센터 팀장으로서 상담원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소통기법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주광신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나라 콜센터산업의 현주소를 개관하는 동시에 콜센터산업의 문제점인 상담원의 채용과 유지, 성장의 해법과 리더의 역할과 소통기법 등을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서 대전의 콜센터산업 발전과 회원 간 교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참가비와 일부 업체들의 후원금으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고, 내년 1월에는 대전 콜센터 정책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12일, 벌써 6회
지역 컨택산업의 현황과 전망분석을 통한 콜센터 신규유치 및 고용창출, 나아가 유치기업의 지역기반 성장과 업계 간 홍보 및 화합도모의 한마당인 ‘2010 대구컨택센터 컨퍼런스’가 12일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시 주최, 사단법인 대구광역시컨택센터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금번 컨퍼런스 및 컨설턴트의 밤은 대구광역시 컨택센터 협의회가 2010년 10월 01일부로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첫 사업으로 시행된다.
올해 6회째 개최되는 이번 경영 컨퍼런스는 지역컨택센터 운영 및 전망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 아이디어 발굴 및 정보공유로 지역컨택산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이미지 구축에 행사의 목적을 두고 있으며, 컨택센터 관계자, 초청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제6회 컨택센터 경영컨퍼런스”에는 김종신 영진전문대학 교수의 진행으로 컨택산업 미래전망 및 지자체 산업역량 강화방안(황규만 한국컨택센터협회 사무총장), 상담사 복지증진과 이직율 감소를 위한 운영제안(이형국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교보생명콜센터 인력부문 운영사례 소개(윤장훈 교보생명대구센터장), 효율적인 인력관리 방안(효성ITX 교육팀 은한나팀장) 등의 주제로 컨택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는 지역 컨택센터 경영자와 상담사 중심의 “컨택센터 컨설턴트의 밤”이 진행되어 각 컨택센터 홍보 동영상과 대구시 컨택산업 발전방향을 소개하고, 컨택센터 홍보포스터 전시, 어울마당 및 공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가짐으로서 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에 기여하는 장이 마련된다.
◆부산광역시 16일 개최
부산시와 부산광역시컨택센터협의회는 16일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부산지역 컨택산업 활성화 및 컨택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허남식 부산시장과 최수기 부산시컨택센터협의회장, 부산소재 컨택센터 종사자, 노동청, 학계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하는 ‘2010 Contact Center Festival in Busa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 소재 컨택센터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비전 제시와 함께 컨택산업의 향상된 이미지를 홍보할 예정으로서 부산지역 컨택센터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대한 부산시의 유공기업 표창과, 아울러 유공직원에 대한 부산시와 협의회의 표창이 수여된다.
행사 내용은 크게 호텔식 저녁식사 후 공식행사인 1부와 축제행사인 2부로 나뉘어져 실시될 예정으로서, 1부에서는 유공기업 및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 허남식 부산시장님의 축사와 오프닝 영상을 통해 ‘Contact人’의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가 연출되며, 2부에서는 센터별 장기자랑과 인기 개그맨인 컬투의 축하공연이 이어서 진행된다.
부산시컨택센터협의회 최수기 회장은 “앞으로 이러한 행사 개최를 통한 컨택산업 이미지 홍보와 상담사 저변 확대를 기하고자 한다”며 “부산시와 함께 산·학·관 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실시하고 이를 구인구직시스템으로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인력 인프라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부산에서의 컨택센터 운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12월 7일 개최
광주지역 콜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관련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2월 7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0광주지역 콜센터 송년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 콜센터 협의회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 한국콜센터산업정보연구소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올해로 1회째로 개최하며, 앞으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광주지역 콜센터 최대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부, 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광주광역시 콜센터 협의회 박일수 회장, 광주광역시 강운태 시장, 한국콜센터산업정보연구소의 정기주 소장의 축사와, 광주지역 콜센터 우수 산업인에 대한 광주광역시장의 공로표창, 콜센터 상담사에게 자긍심과 비전을 심어주는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된다. 2부 행사는 레크레이션, 각종 이벤트프로그램, 팀별장기자랑, 연예인 초청 공연 등 콜센터 상담사 및 산업종사자 축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로 광주지역이 콜센터 메카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지역 콜센터 관계자간 의견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서, 지역에 소재한 고객센터 기업들의 사기진작과 만족도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한국콜센터산업정보연구소에서 수행하는 “광주지역 콜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콜센터 전문 인력양성 및 각종 지원사업으로 지역 콜센터 기업의 만족도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