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롤링힐스에서 ‘제6회 현대·기아자동차 시트 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시트 R&D 심포지엄’은 매년 개최되는 국내 유일 시트 전문 학술대회로써, ‘최고의 자동차 시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현대·기아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다이모스 등 총 41개 업체와 서울대, 포항공대 등 8개 대학에서 약 30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현대·기아차 김승일 부사장(차량개발3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감성적인 요구를 만족시켜 주어야 하는 시트기술은 자동차의 혁신적 소재 발굴 및 기술 적용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현대·기아차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학계가 최신 정보 공유 및 상생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시트 R&D 심포지엄’은 관련업체·협력사·학계에 이르기까지 매년 폭넓은 참여와 기술 교류를 이끌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시트 관련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시트 분야에서 기술 개발 지원 및 기술 교류를 통한 협력사 등과의 동반성장을 적극 도모함으로써 자동차 시트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