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KAIST와 산학협력 MOU

[프라임경제] CJ GLS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하 지식경영 e-시스템 연구실과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동 연구, 기술 개발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10일 오후 CJ GLS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CJ GLS-KAIST 간 산학협동 MOU 체결식에서 KAIST 노재정 교수(왼쪽)와 CJ GLS 경영지원담당 최은석 상무(오른쪽)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SCM(공급망 관리)과 RFID/USN 부문의 신기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공동 연구에 필요한 기술 및 인적자원을 상호 제공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CJ GLS는 물류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및 연구에 필요한 커리큘럼 개발, 전문인력 파견 등 현장 중심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KAIST는 CJ GLS와 공동으로 RFID 관련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응용, 특강 및 사례연구, 세미나 등을 진행하게 된다.

CJ GLS는 지금까지 연세대를 비롯한 국내 대학들과 산학 연계 협정을 체결, 인턴십 및 현장 실습 기회 제공, 우수 인력 채용, 물류산업 공동 연구 등을 진행하며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CJ GLS 물류전략연구소장 임춘우 상무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R&D 역량을 강화하고 신기술 및 산업트렌드를 조기에 선점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산학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향후 여러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확대해 물류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