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KBC광주방송이 여수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수 세계박람회 특집 2부작 '한중일 엑스포 삼국지'와 '남해안의 미래를 연다'를 13.14일 이틀 동안 방영한다.
이번 특집은 세계박람회를 개최했던 일본 아이치와 중국 상하이 박람회의 현장 취재를 통해 박람회 성공의 조건과 개최 지역의 변화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아이치와 상하이 박람회의 성공 개최 전략과 사후 활용 방안 등을 살펴보고 박람회 개최 5백여일을 앞둔 여수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2012년 이후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 것인지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최근 여수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로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 것과 관련해 만성 적자로 법인 청산 명령 받은 대전엑스포 과학공원의 사후 활용 문제점을 진단하고 여수 세계박람회장의 사후 활용 방향과 대안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여수시 미래 목표인 국제 해양관광레포츠 수도 건설을 위한 박람회 준비 전략과 박람회 이후 중장기 개발 전략 등을 점검하고 또 구체적인 대안으로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와 어촌 민속마을 조성, 내국인 면세점 유치 등을 제시하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