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한 한미동맹친선협회는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이름 ‘오한마’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오바마의 첫글자를 따 ‘나라 오(吳)’씨를 성씨로 정했으며 이름에 나라 한(韓)자와 말 마(馬)를 써서 미국의 상징인 ‘말’을 표현했다.
친선협회는 작명 이유 등이 담긴 작명패를 주한미군사령부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좀 뜬금없긴 하지만 예쁘다” “건설현장에서 큰 망치를 뜻하는 말인데 별로다” “이왕 할거면 한글로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