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식 기자 기자 2010.11.10 17:36:19
[프라임경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서창 2 보금자리주택지구내 중대형아파트 용지를 민간에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는 4만9260㎡ 면적의 85㎡초과 중대형주택 건설용지로 서창2 보금자리주택지구내에는 민간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처음 공급되는 토지다.
부지가 지구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유일한 중대형 단지라는 점에서 향후 서창의 랜드마크로 발전이 기대된다. 특히 길 하나 사이로 상업지역이 위치하고 있어 주거, 쇼핑, 업무 등 모든 활동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공급가격은 906억3800만원(3.3㎡당 608만원)이고 5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대금납부가 가능하다. 오는 18일 신청접수를 받으며 19일 전자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인천본부 토지공급부 (032-890-5154,5160,516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LH는 이번에 서창2지구내 근린생활시설용지 32필지(일반공급 21필지, 생활대책 11필지)도 함께 공급한다. 필지규모는 311㎡~1,012㎡이다. 오는 16일 LH 토지청약시스템(land.lh.or.kr)을 통해 전자입찰로 진행되며, 17일 개찰, 22~23일에 계약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