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보고·먹고·즐기기까지 세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 당일치기 여행 ‘영월 한우 뮤직까페트레인'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청령포, 장릉, 선돌, 선암마을을 거쳐 영월 다하누촌에서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여행으로 보는 즐거움에, 열차로 이동하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즐거움까지, 뿐만 아니라 영월 다하누 촌에서 한우로 만든 사골국까지 무한 제공받아 먹는 즐거움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DJ의 음악 방송은 물론, 스트레스를 한 방에 풀 수 있는 디스코 타임, 초청 가수가 열차 안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펼치고, 즉석에서 고객들의 노래자랑까지 열려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고객이 참여할 수 있어 이동하는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다.
먹을거리 역시 빠트려선 안되는 여행의 별미. ‘영월 한우 뮤직까페트레인’의 마지막 행선지인 영월 다하누촌에서는 국내 최저 가격에 우수한 부위별 한우를 맛볼 수 있다.
영월 다하누촌은 열차 여행객들을 위해 10%를 더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중앙 광장에 ‘영월 다하누촌 주막’을 열어 막걸리와 100% 한우로 만든 사골국을 무한 제공하는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고른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선물 또는 가정에서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산소 포장과 냉장 택배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다하누 마케팅팀 정태운 과장은 “당일치기 외에도 1박 2일, 2박 3일 상품을 현재 기획 중에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