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화보를 통해 이슈 메이커가 되고 있는 배우 이채영이 여성의류 브랜드 S.H.U.D 와 함께 ‘니트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스타일링 화보는 ‘4S4W - Four Style For Woman - 니트를 통한 4가지의 나를 보여주기’라는 콘셉트로 지난 10월말 포토그래퍼 김유철 실장의 FIESTA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촬영에서도 직접 스타일리스트와 준비 작업에서부터 스타일에 대한 자료 조사뿐만 아니라 믹스 매치할 의상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상당한 열의를 보이며 화보작업을 진행한 이채영은 이번 스타일링 화보를 진행하면서 본인이 생각하는 니트 스타일링 트렌드 및 코디 법을 제시하면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과거의 짧은 니트 볼레로와 달리 엉덩이를 덮는 긴 길이의 니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요. 이는 10-11 F/W 여러 해외 컬렉션에서도 발견할 수 있죠. 블랙·그레이·브라운·옐로우 색상의 니트 대부분이 길게 디자인돼 있어요. 이렇게 니트가 벌키 해짐에 따라 원피스로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아이템들과 잘 어우러집니다. 특히, 스트라이프 패턴의 니트는 경쾌한 캐주얼 룩을 완성하기에 안성맞춤이죠! 해지거나 컷 아웃을 과감하게 주어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 요즘 트렌드입니다.”
매력적인 나로 보이기 위한 간단한 코디 팁도 잊지 않고 얘기했다. “통통한 사람이 잘못 입으면 통통해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은 금물이에요. 니트가 풍성해진만큼 하의를 스키니하게 청바지나 레깅스 등을 매치하면 오히려 더 길어 보이고, 볼륨이 있으면서도 늘씬한 실루엣이 나옵니다. 또한 숏 팬츠를 짧은 부츠나 워커에 신으면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이때 유행하는 골드 브로치나 진주 목걸이 등을 매치하는 것도 밋밋한 니트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한편 소속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 이채영은 차기작 검토와 함께 올 겨울 이뤄질 3차 겨울패션 화보의 의상 컨셉을 준비, 몸만들기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으며. 모델로 활동 중인 DL1961 데님진과 곧 촬영할 겨울화보 촬영에서 청바지로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링에 대한 연구에 들어갔다”라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