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정승원 상무, 본사 글로벌 디렉터로 임명

[프라임경제]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중추신경계 사업부 책임자 정승원 상무가 스위스 노바티스 본사 글로벌 전략마케팅부의 글로벌 프로그램 디렉터로 임명됐다고 10일 밝혔다.

[노바티스 본사 글로벌 디렉터로 임명된 정승원 상무]

정승원 상무는 지난 2005년 노바티스 본사에 입사해 감염질환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를 시작했다. 입사 2년 후, 2007년 한국노바티스 중추신경계 사업부(現 스페셜티 의약품 사업부)책임자로 부임해 하나의 독립된 사업부 체계를 구추하면서 매출성장 및 신제품 발매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본사 글로벌 개발프로그램 전략마케팅 디렉터로 임명된 정 상무는 후기물질연구 단계부터 3상 임상 연구초기단계 글로벌 개발 프로그램 팀에 합류하게 됐다. 그는 개발약물에 대한 마케팅 전략 기획과 개발 프로그램을 고안, 시행하는 책임을 맡게 됐다.
 
정승원 상무는 의사출신 마케팅 영업사업부 책임자로 경험을 바탕으로 노바티스 개발단계 약물들이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정 상무는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MIT 경영대학원(MIT Sloan School)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베인 & 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재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