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오는 14일까지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식품매장에서 7만 이상 구매시 일반 사은품 대신 쌀(1Kg)을 선택해 사회복지시설에, 스낵가와 특산물 행사장에서 음식과 물품을 구입한 경우 구입금액의 1%를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의사가 있는 고객은 사은품 데스크에서 기부쿠폰을 작성해 기부함에 넣으면 된다.
한편,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지난해 사은품 대신 쌀을 기부하는 기부형 사은품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쇼핑과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부천사 캠페인'를 매년 연말 정례화한다.
2차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 1차와 2차 기간 중 기부받은 쌀과 기부금은 12월 중순 노인복지관, 미혼모 보호기관, 어린이보호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