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오는 12일 ‘승용차 없는 날’에는 광주시청과 5개 구청에 개인 승용차 출입이 통제된다.
광주시는 ‘승용차 없는 날’을 맞아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이날 하루동안 시와 각 구청에 개인 승용차 출입을 통제한다,
이에따라, 공무원들은 의무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해야 하고, 민원인 승용차도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
다만, 교통약자인 장애인과 임산부차량, 다마스, 타우너 등 생계형 차량, 15인승 이상 승합차는 출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후손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 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해 저탄소 녹색사회로 가는 사회적 공감대가 넓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