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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현안사업 의견수렴위한 시민공청회 개최

도심재생사업, 애향장학숙 건립 여부 토론

박진수 기자 기자  2010.11.10 14: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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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경제]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현안사업들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공청회를 가졌다.

전북 남원시는 10일 남원시청강당에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광한루원 주변 도심재생사업’과 ‘애향 장학숙 건립’ 등의 사업추진 여부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민선5기 시정현안으로 떠오른 사업에 대해 학계 전문가들의 토론과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남원시는 도심재생사업 타당성 연구용역을 전북발전연구원에 의뢰 추진중에 있다.

이번공청회는 정철모 전주대교수의 진행으로 지정토론자인 박창선 서남대교수, 윤정란 한국토지주택공사 수석연구원 등 전문가들의 대안제시와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민선4기 서울 보문동에 건립하려했던 애향장학숙을 지속 추진 해야 할지 아니면 방향을 전환해 중단할 것인지 신환철 전북대교수의 진행으로 찬반의 지정토론자 의견과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소통과 대통합의 정책기조 구현을 위해 시정 주요현안사업들에 대하여 시민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