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합류를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태균은 “예비신부 김석류를 위해 금메달을 따겠다”며 우승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김태균은 “한국에서 (김석류가) 혼자 결혼준비에 고생이 많을텐데, 미안했던 마음을 금메달로 보답하겠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또 일본 진출 첫해에 우승컵을 거머쥔 것에 대해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기쁘다”며 “일본으로 진출할 때 꿈꿔온 목표를 다 이뤘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올해 모든 목표를 이루는 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태균은 오는 12월 11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스포츠전문 아나운서 김석류와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