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2007년 하반기 준공예정인 서울중앙우체국 신청사의 새 명칭 공모 결과 “포스트 타워"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E-mail과 우편 등을 통하여 접수된 1,861건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사전 심사 및 고객선호도 조사를 거쳐 28일 최종심사를 하였으며 최우수작은 “포스트타워”가 선정되었다.
아울러 우수작에는 ‘센트럴 포스트빌딩’과 ‘우정타워’가, 가작에는‘글로벌 포스트타워’ 등 5건이 선정되었으며 추첨을 통해 행운상 20명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작(1명)은 상금 100만원, 우수작(2명)은 각 50만원, 가작(5명)에는 각 10만원을 지급하며, 행운상에는 기념우표첩이 지급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포스트 타워’가 우정사업을 상징하는 대표 건축물로서의 의미 등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서울 명동 중앙우체국 부지에 건립되는 신청사는 전체면적 22,000평 규모(지하 7층, 지상 21층)로 독창적 외형과 더불어 IBS(지능형 빌딩 시스템) 1등급 및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으로 인정받는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유재산의 활용도 제고를 위하여 전체면적의 50% 이상을 민간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