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평산(089480)이 최대주주 지분 매각 및 자회사 매각설에 대한 해명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평산은 10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7.71% 오른 8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하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개장 초 하한가 근처까지 떨어지다가 회사 측의 매각설 부인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세로 돌아섰다.
평산은 이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지분매각은 주식담보대출의 만기도래 후 만기연장 불가에 따라 대출금 상환을 위해 일부 매도했지만 경영권 양수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 및 중국 자회사(평산중공대련유한공사) 매각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