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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인태 백수련 부부, 뇌졸중에 100억빚까지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10 10: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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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화면 캡쳐
[프라임경제] 배우 김인태와 그의 아내 백수련이 오랜만에 방송을 찾아 파란만장한 과거지사를 시청자들 앞에 공개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이후 16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백수련이 남편인 배우 김인태와 함께 출연해 사업실패로 인해 100억 이상의 빚을 지게 된 사연부터 시작해 남편이 전립선암과 뇌졸중까지 겪었던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백수련은 방송에서 남편 김인태에 대해 “올해 1월 갑작스러운 뇌졸중 증상으로 드라마를 중도하차하게 되면서 절망을 겪었다”며 “김인태의 눈물과 살아 있어 준 것만으로도 가족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