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호 기자 기자 2010.11.10 10:25:23
[프라임경제]박재순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66)이 도끼테러를 당해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광주 서부경찰은 10일 새벽 2시 40분께 박 전 위원의 자택에 침입해 도끼를 휘두른 윤 모씨(55)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목욕탕 구두닦이로 근무중인 윤 씨는 자신이 소유한 강진군 토지보상건에 대한 조정신청이 기각되자 분쟁해결을 약속한 박 전 위원을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