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YNK Korea(대표 윤영석)는 자회사인 ㈜YNK Games가 개발한 ‘로한’을 일본에 이어 대만에서도 지난 6월 설립된 현지 지사 ㈜YNK Taiwan을 통해 직접 서비스 하기로 결정하고 올 4분기 중 비공개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직접 운영 서비스 모델’은 현지 유저들을 위해서도 ‘게임을 개발한 업체가 해외 현지화 작업부터 현지 운영 서비스까지 직접 책임지고 총괄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라이센싱 계약 후 비개발업체인 현지 업체가 서비스 주체가 됨으로 인해 발생됐던 많은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결정은 대만이 중화권 시장에 매우 큰 영향력을 미치는 현실을 감안할 때 대만에서 로한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지는 만큼 현지 유저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기에 로한의 대만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YNK Taiwan 이준원 지사장은 “대만 시장은 한국과 매우 비슷한 환경을 지녔고 현지 언론에서도 로한의 등장을 주목해 대만 게임 업계가 긴장하는 등 대만에서의 로한 성공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본다”며 “지난 9월 초 로한 공식 사이트를 개설해 본격적인 인지도 확보에 나섰고 올 4분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