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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코키, 한국시장 공격준비 완료

전훈식 기자 기자  2010.11.10 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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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타치 코키가 전국로드쇼에서 신제품을선보이고 있다.
[프라임경제]일본 히타치 코키가 리튬이온 충전공구 신제품을 출시 ‘히타치 코키 전국 로드쇼’를 개최했다.

일본 히타치 코키는 리튬이온 충전공구 신제품을 업계 최다 50여종을 출시해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 로드쇼를 개최했다.
 
전동공구 브랜드 중 히타치 코키의 전동공구는 여러 브랜드 중  유일하게 자체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의 원천기술 및 배터리셀의 다중 보호회로를 가지고 있어 사용자의 안전에 신경을 썼다.

신제품 18V 리튬이온 충전식 예초기의 경우 국내 최초로 디스크 모터 방식을 채택해 첨단기술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히타치 18V 추전드릴 등 40여종 베어툴과 배터리 호환이 가능해 기존 18V 제품을 사용한 고객들은 추가 배터리 구매없이 베어툴 별도구매도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히타치 코키의 신제품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일 히타치 코키는 경기도 천안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 박람회’에 참가해 엔진제품 20여종과 무전 충전공구 20여종 등 총 40여종의 제품을 전시했으며 국내시장에 약 100여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히타치 측은 “리튬이온 충전공구 시리즈는 독자적인 기술과 고객의 편의성을 추구했다”며 “앞으로도 선진적인 제품이 지속적으로 보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히타치 코키의 주요 판매 품목은 엔진공구와 무선 전동공구, 정원용 공구류, 중공업에 사용되는 산업용 공구류 등 전문가용 공구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