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이 항공화물가격 담합과 관련 유럽위원회 과징금에서 제외되면서 반등하고 있다.
대한한공은 10일 전일대비 1.25%상승한 7만3100원으로 장을 시작해 오전 9시40분 현재 전일대비 3.74%상승한 7만4900원으로 4거래일만에 반등하며 시장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각) 토론토선지는 지난 2007년 항공 화물가격 담합과 관련해 유럽위원회(The European Commission)가 13개 항공사에 총 11억 달러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10일 오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007년 화물가격 담합에 따른 EU 과징금 부과 대상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제외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