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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인도네시아 재난 20만달러 지원

이용석 기자 기자  2010.11.10 08: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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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0일 최근 강진과 쓰나미, 화산 폭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의 재난 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해 20만달러(한화 2억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성금과 관련해 기아차는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서 구호성금 10만달러를 무하마드 유수프 칼라(Muhammad Jusuf Kalla)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총재에게 전달했으며, 현대차는 10일(현지시간) 구호성금 10만 달러를 인도네시아 메트로 TV 측에 전달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지진으로 고통 받는 인도네시아를 위해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인도네시아의 피해가 최대한 빨리 복구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