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신청접수 첫날 잠정 집계 결과 총 물량 791가구 중 283가구(36%)가 접수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 1582가구 중 이주기관 종사자를 위한 특별공급분은 전체의 50%인 791가구로, 첫날 283명이 신청해 0.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총 이전기관종사자 물량에서 접수된 283가구 중 A1블록의 448가구에서는 99가구(22%)가 접수됐다. 특히 A2블록의 경우 총 343가구에서 184가구(54%)가 접수돼 84H2(900%), 84G2(460%)면적에서 치열한 경쟁을 나타냈다.
LH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감안시 예상보다 많이 접수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늘 중 전 배정물량이 마감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 프라임’ 은 전용면적 59~149㎡로 전용면적 84㎡가 3.3㎡당 평균 639만원으로 결정됐다.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는 총 7000여 가구로 1단계 중 이번에 공급되는 분양아파트 1582가구 외에 10년 임대 660가구는 내년 상반기 중 분양할 예정이다. 2단계 4700여 가구는 내년 10~11월 공급할 계획이다.
오는 12일에는 3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이주대책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이 진행되고, 15~17일에는 청약통장 가입자 대상의 일반공급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