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8일(한국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호날두는 경기 종료 직전, 팀이 2-0으로 앞선 상태에서 골키퍼가 처낸 공을 등으로 받아 팀 동료에게 패스하는 묘기에 가까운 기술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같은 패스에 상대팀 선수들은 “우리를 무시하는 행동”이라며 반발했고 “점수가 0-0이었다면 네가 그러진 않았을 거다. 널 한 대 치겠다”라며 흥분하는 라울 가르시아의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한편 국내 누리꾼들은 “호날두가 상대팀을 무시하려고 한 행동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어쨌거나 묘기에 가까운 기술이다” “호날두가 뛰어나긴 하지만 거만하긴 한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