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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글래머’ 4기 모델, 18세 여고생 엄상미 선정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10 00: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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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여고생 화보모델 데뷔로 화제가 되었던 미소녀 화보 브랜드 '착한글래머'가 새로운 4기 모델 역시 여고생을 선정했다.

'착한글래머'의 제작사 (주)사과우유 커뮤니케이션즈는 18세 엄상미를 '착한글래머' 4기 모델로 선정했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1992년생인 엄상미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며, 세련되고 도시적인 외모와는 달리 고3 생활이 힘들때면 집앞 공원 원두막에서 별을 세어 보는것이 유일한 낙이라고 말하는 평범한 여고생이다.

엄상미는 착한글래머 모델 중 최초의 연습생 출신으로 포즈, 표정, 몸매관리 등 그라비아 모델의 필수교육을 받은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어, 데뷔전인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컨텐츠 에이전트인 C2L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또 내년 2월 그라비아의 본고장인 일본에서의 화보집 출판 및 악수회를 앞두는 등 착한글래머 공식모델로써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사과우유 커뮤니케이션즈의 심영규 대표는 "지난해 여고생 화보 모델 선정이 단발성 노이즈 마케팅 및 단기간의 매출상승을 노린 꼼수라는 비난을 많이 받았다"라고 밝히며 "그라비아 모델이 나이가 어려야 한다는 것은 바뀔 수 없는 철학이다. 앞으로 착한글래머의 여고생 시리즈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착한글래머 4기 엄상미는 다음주 발표되는 또 다른 4기 모델과 함께 12월 7일 쇼케이스에서 정식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