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캘러웨이골프는 9일 경기도 이천시 설봉정(국궁장)에서 골프 아이언과 양궁의 정확성을 겨루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11월 출시예정인 ‘레이저(RAZR) X 아이언’의 성능을 사전 테스트하는 행사로, 정확도 ‘양궁’과의 대결을 통해 신제품 성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결 참여자는 KLPGA 시즌 3승으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보미를 비롯해 KLPGA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신인왕 포인트 1위 조윤지, 아마추어로 KLPGA 대회와 아마추어 대회서 모두 우승을 거머쥔 배희경 등이 참여했다. 양궁 선수에는 현대 모비스 양궁팀의 이가람, 최미나, 이현정 선수가 함께했다.
1라운드 70m 대결에서 골프는 이보미, 조윤지 선수가, 양궁에서는 이현정, 이가람 선수가 각각 성공했으며 2라운드 120m에서는 각 순서 마지막 주자였던 양궁의 이가람 선수와, 골프의 배희경 선수가 극적인 승부를 기록하며 이날 양궁과 레이저 X 아이언의 승부는 흥미진진한 무승부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