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호남석유화학이 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석유화학사인 타이탄 주식 72.3%를 인수 완료했다.
잔여지분에 대해서는 공개 매수를 통해 잔여지분을 매수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호남석화는 이날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에도 공시할 예정이다.
호남석화는 이번 타이탄 인수로 올해 연결기준 통합 매출은 약 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호남석화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에틸렌 생산기준 247만톤으로 아시아 2위, PE(폴리에틸렌) 180만톤으로 아시아 1위, PP(폴리프로필렌) 138만톤으로 아시아 2위 기업으로 도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