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회장 오일환)는 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철강업계 및 철스크랩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스크랩 관련 첫 국제세미나인 ‘2010년 철스크랩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철스크랩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방안’을 주제로 철스크랩 관련 해외 주요국의 현황 파악을 통한 철스크랩 경쟁력 확보 방안 모색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철스크랩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것.
이날 세미나에서 오일환 철스크랩위원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스크랩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2700만톤의 소비를 했을 정도로 철광석, 유연탄과 함께 철강의 3대 원료다”며 “향후에도 철스크랩 소비는 지속 증가할 것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철스크랩은 더 이상 페기물이 아닌 국가의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 되어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