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게임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미래형 판타지 온라인게임 ‘아르고’를 아시아소프트(대표 프라못 수짓폰)와 태국 서비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아르고는 이번 아시아소프트와 수출 계약을 통해 태국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아시아소프트는 현재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을 비롯해 라그나로크,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등 한국의 대표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태국의 메이저 게임회사인 만큼 ‘아르고’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소프트 프라못 사장은 “온라인게임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한국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최신 온라인게임 아르고를 서비스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신뢰로 맺어진 오래된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와 엠게임이 아르고를 통해 새로운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아르고는 엠게임이 한국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프로젝트다”며 “아르고가 태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이뤄 동남아시아 시장을 장악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아르고’는 대립되는 두 종족(노블리언, 플로레스라)의 대규모 전쟁을 구현한 온라인게임으로 다인승 공격전차(승용물), 부스터 기능을 가진 백팩, 1인칭 조작인터페이스 등 독특한 시스템을 선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