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전국 50개 국공립대학 중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국가기록원으로부터 '기록관리 시범대학'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범대학 지정으로 국가기록원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대학기록관리 업무매뉴얼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업무매뉴얼을 시범운영하면서 대학기록관리 표준모델 정립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목포대학교는 전국 최초로 기록관리 석사과정을 개설한 대학으로 기록관리에 관한 풍부한 연구능력과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시범대학에는 향후 표준기록 관리시스템 구축시 국가기록원으로부터 컨설팅 및 기록관리 S/W보급 등 각종 지원을 받는다.
한편, 기록물관리 시범대학은 목포대학교를 포함해 서울대, 부산대, 경북대 등 전국 9개대학이 선정됐으며 19일 국가기록원에서 시범대학 지정서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