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와 국제의료구호기관 글로벌케어(이사장 김병수)가 9일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관절 및 골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새로운 뼈와 새로운 삶을 선물한다’는 의미로 ‘리본(Re-bone, Re-born) 캠페인’으로 이름 붙였다. 또 이를 통해 약 60명에게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
|
[사노피-아벤티스와 글로벌케어의 소외계층 관절 및 골절 수술비 지원 협약식] |
이와 더불어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관절, 척추, 골다공증 등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치료를 위해 무료검진과 공개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장 마리 아르노 사장은 “국내 골다공증 환자가 급증하는데 비해 아직 질환에 대한 인식이 저조하다”며 “글로벌케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케어 김병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절 및 골절 환자들에게 수술을 통해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외 이웃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케어는 지난 1997년 설립된 국내 최초 국제 의료 구호기관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다양한 의료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내 마음의 초록산타’, ‘Freedom Against Cancer 콘서트’, ‘2030 당뇨캠프’ 등 암, 당뇨 환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