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배우 이태곤과 오승현이 ‘연인’ 관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이태곤의 소속사 마이네임이즈와 오승현의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오전 언론에 보도된 열애설과 관련, “두 사람이 올 봄 선배 연기자인 임예진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현재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주로 한남동과 강남의 카페에서 만남을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연예인들과 달리,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겨왔던 것으로 전해져 언론을 통해 노출된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는 관측이다.
이들 측근들에 따르면 평소 남자다운 성격인 이태곤은 연인 오승현에게만은 부드럽고 자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래저래 두 사람의 열애설은 결혼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형국이다.
이태곤은 지난 달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내후년에는 꼭 결혼할 생각”이라며 “4월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당시 발언은 오승현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다.
이태곤의 소속사 측은 그러나 “결혼까지 고려하고 있진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