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조그룹 주진우 회장이 ‘세계해양포럼(WOF, World Ocean Forum)’이 시상하는 ‘제4회 대한민국 해양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해양대상’은 해양산업 발전과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양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주진우 회장은 역대 수상자 중 수산 부문 최초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해양대상’ 수상자 사조그룹 주진우 회장] |
사조그룹은 주 회장의 공격적 인수합병 지휘 아래 사조CS, 사조대림, 사조오양의 수산계열사가 합쳐지면서 국내 1위 수산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제4회 대한민국 해양대상’ 시상식은 오는 15~17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2010세계해양포럼’의 첫날 환영만찬장(15일 오후 6시 부산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거행된다.
역대 수상자로는 조선분야의 STX그룹 강덕수 회장(1회, 2007년)과 해운분야의 한국선주협회 이진방회장(2회, 2008년), 협성해운㈜ 왕상은 회장(3회, 2009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