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 소방본부가 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4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화재 예방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소방방재청이 중점 추진한 ‘화재와의 전쟁’ 추진 평가결과 목포소방서와 담양소방서가 각각 전국 1, 2위 소방서로 선정돼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전국 189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사망률 10%이상 저감 ▲자기책임성 강화 ▲인명피해 최소화 ▲현장대응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16개 시책의 활동사항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목포소방서와 담양소방서는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부규 전남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전국 1, 2위 동시 수상이라는 쾌거는 박준영 도지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도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전남소방의 역량과 결집돼 나타난 결과”라며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전남도가 전국에서 제일 안전하고 살기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