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등산 중 심장정지 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3대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동국제약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산행안전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국제약이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기증한 자동제세동기] |
급성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초기 4~6분내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를 통한 초기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뇌손상,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자동제세동기로 응급처치를 하게 되면 생존율은 60~80%까지 증가한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10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전국 19개 국립공원 600여개의 구급함에 응급 처치에 필요한 구급용품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 등산객을 대상으로 ‘마데카솔케어와 함께하는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