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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신청, 윤리경영 실천 다짐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활동 위한 ‘ 윤리강령 선포식’ 개최

김성태 기자 기자  2010.11.09 14: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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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전남체신청(청장 박종석)이 오는 10일 ‘한국우정윤리경영 선포식’을 갖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활동 실천에 나선다.

전남체신청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 우체국에서 근무하는 4,800여 종사원이 우편사업 발전과 우체국예금·보험의 안정성 및 건전성을 더욱 높일 것을 다짐한다.

또,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것을 다짐하고 윤리경영 선두 기관으로 재도약할 것을 천명한다.

박종석 전남체신청장은 “요즘 기업의 경영환경은 이윤추구나 고용유지 같은 기본적 경영활동 뿐만 아니라, 사회공익적·환경적 책임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이제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면서 “윤리의식 확립과 준법의식 고취로 사회적 책무와 공정사회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리강령은 7개항으로 △공정사회 구현과 발전에 기여 △사업의 건전성 유지 및 공정한 거래질서 준수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 실현 △고객정보의 안전한 관리․보호 △직원 능력개발 및 복리증진으로 직원 삶의 질 향상 △청렴한 직무수행과 직원 상호존중의 조직풍토 조성 △사회공헌 활동 추진 및 환경보호 등을 담고 있다.

전남체신청은 현재 연간 4억7천통의 우편물을 취급하고 있으며, 예금수신고 4조5천억, 보험정산계약고 2조2천억 등 총 6조7천억의 자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전남 지역에 400여개의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