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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자배 전남 사회인 야구대회’ 개최

김성태 기자 기자  2010.11.09 14: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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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열린 제1회 청자배 전남 사회인 야구대회

[프라임경제]강진에서 ‘제2회 청자배 전남 사회인 야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일간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제2회 청자배 전남 사회인 야구대회‘는 전남에서 활동중인 사회인 야구 16개팀 400여명이 참가하여 각 지역을 대표해 열띤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전남 강진군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강진군야구연합회가 주관하며 강진군과 생활체육남부리그야구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야구의 저변확대와 대회를 통한 동호인간의 친목도모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들 16개 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15경기를 펼치며, 우승, 준우승에는 청자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지고, 감독상, 최우수선수상, 홈런상, 최다안타상, 다승상에는 청자트로피가 수여된다.

김창남 강진군 야구연합회장은 “생활체육야구가 건전한 스포츠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추진해 준 강진군에 감사하다”며 “전남 야구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7호 태풍 『곤파스(KOMPASU)』영향으로 야구장 시설이 일부 파손되었던 강진베이스볼파크는 900㎡ 규모로 실내연습장을 겸한 웨이트트레이닝장을 신축하고 동계전지훈련 등 각종 야구대회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