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 네이버에 글로벌CDN 서비스 제공

[프라임경제]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이하 CDN) 전문기업 씨디네트웍스(대표이사 고사무열)가 NHN에 네이버 해외서비스 가속을 위한 글로벌CDN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디네트웍스는 해외에서 네이버에 접속하는 사용자들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CDN을 적용키로 하고, 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글로벌CDN 서비스를 적용하는 지역은 네이버 해외 접속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으로 국가 및 대륙 간에 이뤄지는 원거리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 할 수 있어 해외 사용자들도 국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고품질로 네이버를 이용할 수 있다.

씨디네트웍스의 글로벌CDN 서비스는 씨디네트웍스가 아시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 걸쳐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체 기술력을 결합해 제공하고 있는 최첨단 가속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위해선 사용자로부터 콘텐츠 요청시 자동으로 최적의 경로를 파악해 전송해 주는 GSLB(Global Server Load Balancing) 기술, 높은 니즈가 예상되는 콘텐츠를 예측해 미리 각각의 엣지(Edge) 서버팜에 전송하는 기술 등 세계적인 CDN기업으로 발돋움 한 씨디네트웍스의 기술 및 서비스 역량이 활용된다.

특히, 씨디네트웍스는 네이버 글로벌CDN 서비스에 성능과 안정성 면에서 한층 고도화된 자체 개발 차세대 캐시 플랫폼을 적용했다. 이 플랫폼은 이미 씨디네트웍스가 미국 등 해외 고객에 제공해 높은 퍼포먼스를 입증 받은 것으로 콘텐츠 가속 퍼포먼스는 물론 보안, 운영 및 라우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수반한다.

씨디네트웍스 테크니컬 컨설팅팀 조현종 팀장은 “차세대 캐시 플랫폼은 콘텐츠를 타입과 크기 별로 압축 전송해 오리진(Origin) 서버의 부하를 경감하는 동시에 최적의 응답속도를 보여준다. 또, 혹시 모르는 장애 발생에 대비한 각종 기술 정책을 제공해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등 씨디네트웍스 글로벌CDN 서비스는 효율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최상의 콘텐츠 가속 서비스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씨디네트웍스는 10년 전 국내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해 Top 3 글로벌 사업자로 도약한 CDN 전문기업이다. 국내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CDN, 글로벌 데이터센터, 글로벌 어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 등 글로벌 IT 서비스를 선보이며 한국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진출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