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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특산물 알뜰 직거래장터 ‘인기’

박진수 기자 기자  2010.11.09 12: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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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 농.특산물 알뜰 직거래장터가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인성)에서는 9일 계남면과 자매결연 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서 농.특산물 알뜰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농협과 40여 농가가 참여, 오미자, 콩, 고구마 및 한우 등 50여개 품목(5000만원 상당)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자 큰 호응을 얻으며 전량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알뜰직거래장터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매년 판매실적이 증가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믿을 수 있는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인성 위원장은 “지난에 이어 올해 직거래장터에서도 준비한 농산물이 전량 소비되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