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화재가 고객플라자 업무를 재배치하고 대리점 전담조직 7개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10월1일자로 실시한다.
메리츠화재는 우선 고객플라자 업무를 영업지점과 고객컨택센터로 분산 또는 통합했다. 가입자 방문이 필요한 출수납 업무는 기존 7개의
고객플라자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고, 각종 계약 관련 문의는 고객컨택센터로 집중했다.
또 영업 채널 관리의 전문화로
조직 효율을 높이기 위해 5개 지점을 통폐합하고, 대리점 전담 조직인 Agency영업부 4개와 Agency영업팀 3개를
신설했다.
마지막으로 언더라이팅업무를 장기와 자동차로 분리하고, 화재특종업무부 산하의 위험관리연구소를 업무본부 직속으로
독립시켰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지난 29일 서울 우이동에 있는 중앙연수원에서 원명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회계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와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을 열었다.
원명수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메리츠화재의 출범 1주년을 맞아 제2창업 선포 당시의 초심을 유지하며,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정착시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