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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인(?) 장윤주 “야한 농담 이적, 멀리해야겠다 생각”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09 1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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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화면 캡쳐
[프라임경제] 톱모델 장윤주가 가수 이적에게 ‘굴욕’을 안겨줬다. 과거지사를 폭로해버린 것.

최근 예능을 통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 중인 장윤주는 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 이적과의 스무살 첫 만남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다.

장윤주는 “스무살 때 청담동 나이트클럽에서 이적을 만났다. 그 날 이적과 '그대 안의 블루'를 듀엣으로 불렀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윤주는 이어 “그런데 취한 이적이 나에게 '너 어디에 사니?'라고 물었다”면서 “환상이 조금씩 깨지기 시작했다”고 당시를 전했다.

장윤쥬는 특히 “(이적이) 야한 농담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 사람 정말 멀리 해야 할 사람이다. 이 사람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폭탄(?) 발언을 해, 이적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노래하는 괴짜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루시드폴·정재형·장기하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