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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강진청자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 열려

이욱희 기자 기자  2010.11.09 09: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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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경제]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군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제38회 강진청자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2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700여점이 본선에 올라 심사를 받은 결과, 김인순 씨의 ‘도자기 축제’가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에는 문상수 씨의 ‘청자진상’과 문영순 씨의 ‘도자기 신비’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동상 3작품, 가작 5작품, 장려상 5작품, 입선 120작품 등 총 136점의 작품이 수상했다.

   
[강진군이 주최한 제38회 강진청자문화축제에서 공연 장면]
성상경 심사위원장은 “금상 작품인 ‘도자기축제’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흥겹게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이 강진청자축제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다”고 말했다.

성 심사위원장은 또 “은상을 받은 ‘청자진상’은 진상 받은 임금이 흐뭇해하는 모습이 천 년 전의 모습을 생각나게 했다”며 “‘도자기의 신비’는 외국인이 도자기를 신비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높이 평가됐다”고 심사 평했다.

이날 노두근 강진군 부군수는 “강진청자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사진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