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경제]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군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제38회 강진청자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2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700여점이 본선에 올라 심사를 받은 결과, 김인순 씨의 ‘도자기 축제’가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에는 문상수 씨의 ‘청자진상’과 문영순 씨의 ‘도자기 신비’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동상 3작품, 가작 5작품, 장려상 5작품, 입선 120작품 등 총 136점의 작품이 수상했다.
[강진군이 주최한 제38회 강진청자문화축제에서 공연 장면] |
성 심사위원장은 또 “은상을 받은 ‘청자진상’은 진상 받은 임금이 흐뭇해하는 모습이 천 년 전의 모습을 생각나게 했다”며 “‘도자기의 신비’는 외국인이 도자기를 신비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높이 평가됐다”고 심사 평했다.
이날 노두근 강진군 부군수는 “강진청자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사진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