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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내 사랑’, 일반인 출연 봇물…“티벳궁녀는 언제?”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09 01: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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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연기 경험이 없는 일반인 출연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8일 첫 방송된 ‘몽땅 내 사랑’ 1회에서는 금지(가인 분)가 성형외과 의사에게 ‘쌍꺼풀 수술’ 등 성형문제로 상담을 받는 장면에 실제 현직 의사가 출연했다.

의사 역할로 출연한 신문석 원장은 “출연진과 스태프들 모두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트콤을 재밌게 만들어 보고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방송 촬영은 처음이라 연기가 부자연스러웠는데, 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지면서 재미를 느꼈다. 대본 자체가 재미있었기 때문에 즐겁게 촬영했다.” 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5회부터는 MBC 드라마 ‘동이’에서 단역으로 출연해 무표정한 얼굴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티벳궁녀’ 최나경이 등장한다. 최나경은 극 중 장원장(김갑수 분)이 운영하는 학원의 교사로 출연할 예정이다.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은 앞으로도 전문직 종사자 및 재미있는 일반인을 극 중 에피소드에 맞게 지속적으로 출연시키며 시청자에게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 시킬 예정이다.

한편 MBC 새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은 월~금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