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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김나영에 호감이 있다” 호감 표시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09 0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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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디계의 서태지' 가수 장기하가 방송인 김나영에게 “호감이 있다”고 말해 화제다.

장기하는 8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 “길, 김나용과 함께 등산을 다녀왔다. 김나영에게 호감이 있다. 없다면 어떻게 동행을 했겠는가”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장기하는 이어 “나는 TV를 잘 안본다. 그런데 회식 때 길이 두리뭉실하게 ‘모두 작가다’라고 말해 나는 (처음에) 김나영이 작가인줄 알았다”고 밝혀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적, 정재형, 장윤주, 장기하, 루시드폴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제공-i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