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훗(Hoot)’이 11월 1주(11월1일~7일) 주간차트 1위를 달성했다. 소녀시대는 ‘훗’을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올려놓으며 뜨거운 인기를 한껏 과시하고 있다.
2AM의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는 소녀시대의 기세에 밀려 지난주와 동일한 2위에 자리했고 더블 타이틀곡 ‘미친 듯이’는 1계단 하락해 6위에 그쳤다.
실제로 10위권 내 순위 변동이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허각의 순위 상승은 눈에 띄는 부분이다. ‘슈퍼스타K2’ 최종 우승자 허각의 ‘언제나’가 주간차트 첫 진입만에 3위로 올라선 것. ‘언제나’는 공개 직후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허각과 함께 장재인과 강승윤도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장재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은 2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고 강승윤의 ‘본능적으로’는 7위를 기록했다.
싸이의 ‘Right Now’와 이정의 ‘헤어지는 일’은 모두 지난주보다 1계단 떨어져 각각 5위와 8위에 만족해야 했다.
SBS 드라마 ‘대물’ 엔딩곡 거미의 ‘죽어도 사랑해’는 오랜 기간 10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고 2PM의 ’I’ll be back’은 10위를 기록했다.
몽키3 컨텐츠팀 이정규 팀장은 “소녀시대가 1위를 선점했으나 2AM과 허각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그 외 11위 존박의 ‘빗속에서’, 20위 산이의 ‘Love Sick’, 27위 2NE1의 ‘아파’, 29위 백지영의 ‘여자들만 아는 거짓말’, 30위 임재범의 ‘후회합니다’ 등이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사진=몽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