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갤럭시 탭(Tab)으로 차량 진단 및 제어를 할 수 있는 ‘포르테 갤럭시 탭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포르테 갤럭시 탭 어플리케이션’은 갤럭시 탭(Tab)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T 스토어, 삼성마켓에서도 다운 받을 수 있다.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무선으로 기기를 연결하는 블루투스 기반 서비스로, 차량 정보 수집 장치인 VID칩을 운전석 하단부의 OBD단자에 설치하면 운전자가 갤럭시 탭을 통해 차량 진단 및 제어를 할 수 있다.
기아차는 이 달 중 포르테와 갤럭시 탭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200명에게 VID칩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태블릿PC 사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르테 운전자들에게 보다 특별하고, 차량 운영에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포르테 갤럭시 탭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출시했다”며 “포르테 운전자들이 포르테 갤럭시 탭 어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혜택을 통해 더욱 큰 만족을 느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